한 · 양방 통합재활센터
수술을 통해 손상 부위가 회복되었다 할지라도, 손상 이전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되찾기 위해서는 재활이 필요합니다.
재활의 시작은 극복되지 못한 기능의 정확한 판독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불안하게 얽힌 증상들을 제대로 파악하여
일상으로의 복귀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중추신경계, 근골격계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기능적 제한이 있는 환자에게
신체 부위별 다각도 진단의 가치를 높여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 재활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중추신경계 질환의 경우, MRI는 CT보다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우수하며, 횡단영상 뿐 아니라 양질의 관상영상, 시상영상도 얻을 수 있습니다.
뇌 신경계 외에도 척추질환, 골관절 질환, 근육질환 등에 CT보다 먼저 이용되며, 추간판탈출증이나 염증질환에는 MRI의 쓰임이 유용합니다.
다만, MRI는 급성 뇌출혈이나 지주막하출혈 등의 발견은 힘겨울 수 있어 주치의와의 상담으로 영상진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진행해야 합니다.